제가 저번에 올린 포스팅에서 '책을 읽고나서 블로그에 나누겠다'고 글을 올렸었지요. 첫번째로 나누고 싶은 책은 무루 작가의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입니다. 제목부터 매력적이지 않나요?^0^ 이제 도서리뷰 모드로 들어갑니다. '기왕이면 재미있고 신기하고 이상하고 궁금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 작고 귀엽고 아름답고 신기한 것들이 오밀조밀 공간을 채우고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이 그곳에 깃들기를.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며 서로의 마음에 어떤 흔적이 되기를. 슬프지만 아름다운 일들에 대해 함께 소리내어 말할 수 있는 여정이 있기를 나는 기대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이상하고, 사소하고 작게 여겨지는 것들, 그리고 세상의 계산기를 두드려보았을 때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